오늘 입고된 모델은 2006년에 9월달에 출시된 아이맥 G5 20인치 모델입니다.

출시된지 10년이 지난 모델인데 외관도 무척 깨끗하고 작동도 제대로 되서 조금 놀랐네요.

이번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포맷하고 OS 재설치만 해서 컴퓨터 교육이나 시켜주려고 가져오셨다고 합니다.

데이터를 지우기 전에 신혼여행 사진도 백업을 해달라고 하셔서 같이 해드기로 했습니다.





아이맥 G5의 대략적인 스펙입니다.

지금 버전은 10.4 타이거 버전을 쓰고 있는데 가장 높은 버전으로 올려달라고 하셔서 한단계 높은 레오파드 버전으로 설치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램이 1GB는 넘어야 10.6 스노우 레오파드 버전을 설치해줄수 있는데 램도 이미 단종되 바로 구할수 없어서 운영체제만 새로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1천장이 넘게 있었는데 다 합쳐도 사진의 용량이 200MB도 되지 않아서 순식간에 백업이 완료됐네요.





레오파드 OS 설치화면으로 넘어간 사진입니다.

10.5 버전부터는 구버전과 비교해보면 인터페이스가 많이 바뀌어서 오래된 기기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스노우 레오파드를 선택하는 일도 많습니다.

중요한 자료는 전부 옮겼으니 포맷을 한번 해주고 새로 운영체제를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체제 설치 같은 작업 말고도 내부의 파워나 하드디스크가 고장난 경우라면 아이맥 AS도 가능합니다.





순조롭게 운영체제가 설치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설치가 끝나면 재부팅 후 os 설정 화면으로 넘어가집니다.

아이맥 AS 전문점 피씨가드를 찾아주시면 맡긴 날 바로 찾아가실수 있도록 빠르게 손을 써드리고 있습니다.





레오파드 설치가 끝난 사진입니다.

요즘 나오는 버전과는 다르게 레오파드나 스노우 레오파드 버전은 OS 설치가 끝나면 화려한 인트로 영상이 출력됩니다.

이제 기초적인 세팅을 해드리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됩니다.

이 모델은 스노우 레오파드 버전까지 설치해줄수 있지만 램이 1GB 밑이라 어쩔수 없이 레오파드 버전으로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된 사진입니다.

새로 설치해준 OS가 제대로 작동하는걸 보여드린 뒤 고객님께 연락해 아이맥을 출고해드렸습니다.

출시된지 10년이 지난 구형 모델이긴 하지만 웹서핑이나 간단한 영상 감상정도는 무난하게 할수 있습니다.

아이맥 AS 외에도 여러가지 작업이 가능한만큼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방문 전 미리 상담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