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어온 기기는 맥북프로 2011년 13인치 모델인데 보다 편한 작업을 위해 SSD 교체와 램 추가를 하고 싶다며 찾아주셨습니다.

구형 모델은 레티나 모델하고 다르게 시판되는 부품을 사용해 업그레이드 작업이 가능한데요.

처음 구매할때 CTO로 CPU를 최고옵션으로 올려놔서 내부 부품만 몇개 더 교체하면 충분히 오래 쓸수 있을거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기기 상태도 확인했으니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ODD는 아예 쓰지 않으니 들어내고 그 자리에 하드디스크를 옮겨주고 싶다고 하시네요.

맥북 말고도 ODD가 있는 모델은 ODD 제거후 그 자리에 HDD나 SSD를 새로 달아 용량을 대폭 늘릴수 있습니다.

요즘은 CD나 DVD 보단 USB 사용자가 많이 늘어서 필요없는 ODD를 때어내기 위해 방문해주시는 손님도 꽤 있습니다.

기존 하드디스크는 외장하드로 만들고 자료를 전부 옮길 예정이라고 하셔서 고객님이 가져오신 1TB 하드를 사용해 세컨베이쪽에 연결해줬습니다.

때어낸 ODD는 별도로 판매중인 케이스를 구매하면 다른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도 쓸수 있는 휴대용 외장 ODD로 만들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시던 하드와 ODD는 맥북이 출고될때 같이 드리고 있으니 원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새로 SSD와 램 교체까지 마친 사진입니다.

SSD는 삼성전자의 850 evo 모델을 사용했으며 램도 16GB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죽전 맥북 업그레이드 전문점 피씨가드에서는 맡긴 날 바로 기기를 찾아가실수 있도록 빠르게 작업후 출고해드리고 있습니다.

미리 연락을 하고 방문해주시면 필요로하는 부품을 준비해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해드립니다.

이정도면 왠만한 PC와 비교해도 우수한 편이라 오랫동안 쓰실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