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리할 기기는 맥북에어 11인치 모델인데 실수로 자판위에 물건을 올려놓고 닫아버리는 바람에 사진 처럼 액정이 깨졌다고 하시네요.

다른 노트북하고 다르게 맥북에어의 액정은 무척 얇은 편이라 충격에 취약합니다.

얇은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내구성 면에선 단점이기도 해서 작은 충격이나 압력에도 망가지는 일이 자주 생기곤 합니다.

맥북에어의 액정이 깨진 사진입니다.

공인 센터는 상판을 통채로 갈아야한다고 해서 다른 업체를 알아보다 저희쪽 포스팅을 보고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물론 액정 교체가 가능하며 공인 센터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맥북에어의 액정을 분리하기 위해 상판에 붙어있는 금속 베젤을 때어낸 사진입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붙여줘야하는만큼 최대한 원형을 유지한 채로 때어내는게 중요합니다.

베젤을 때어내면 액정필름과 커넥터를 볼수 있는데 이 부분까지 분해해주면 액정을 새걸로 바꿔줄수 있습니다.

액정 출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걸 확인하고 필름을 벗겨낸 뒤 본격적으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맥북에어 액정교체 전문점 피씨가드에서는 디스플레이 제조의 명가 LG의 정품 액정을 써서 교체해드리고 있으니 품질은 보장해드립니다.

LG의 LCD 제품은 맥북과 아이맥에도 쓰이고 있는 우수한 제품인만큼 안심하고 맡겨주세요.

방문 전에 미리 전화주시고 방문해주시면 해당 제품의 액정을 준비한 상태로 빠르게 고쳐드립니다.

새 액정을 부착해준 뒤 아무런 문제가 없는걸 보고나서 나머지 부품들을 다시 조립해준 사진입니다.

베젤이 휘지 않게 잘 분리해냈다면 다시 붙여주는건 무척 간단합니다.

고객님께 출고하기 전에 다른 문제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이상이 없다면 연락해 출고해드리면 됩니다.

맥북에어 액정교체 말고도 맥북프로나 아이맥의 액정도 새걸로 바꿔드리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가까운 매장에 연락후 방문해주세요.